나를 아껴주시는 분이 노트북을 선물해줬다.
이런 전자제품을 선물받아본 경험이 없는 나로써는 엄청 부담스러우리만큼 고맙지만 실감도가 떨어진다
아직 이런 값나가는 전자제품을 인터넷으로 사본적이 없는 나이기에.....\\
딸아이가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몰라서 검색해보니
헉 내 한달 월급의 3/5 이다.
왕부담스럽고 뭔가 생각해주셔서 사주신만큼 보답해야 하는데 .......
필이 꽂히면 그림을 그리자!!
날 아신지 얼마 안되어도 나를 알고 계신걸까?
나는 그 누구에겐가 그 사람을 들여다볼 마음과 눈이 있었나 돌아보게 된다.
지음이라고 하나?
내 마음을 담은 그 음을 읽어주는 사람
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해줄 사람, 친구, 스승, 동료가 있다는 것은 복이며 선물이다.
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과 달란트를 읽어내 줄 수 있는 사람일까, 관계일까?
내 마음을 담은 진정한 글이든 그림이든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다.
고마워요. 선배님, 언니 !!
나의 지음
우와~~~~~~~~~~~~~~~ 고마우신 분이네요.
답글삭제그 노트북으로 뭘 제일 먼저 해보고 싶으세요?? 그림? 일기? 인터넷? 음악듣기?? 헤헤~ 궁금해요~~ ^^
방가방가~ 인터넷을 젤 먼저 하고 있더라고요^^ 따져보니 안 지 오래된 선배였더군요. 글구 제가 넷북,노트북 있었으면 소원이라고 엄청 노래를 부르며 다녔더라고요.ㅎㅎ 돈복은 없어도 사람복은 있다던 용궁선녀님 말씀이 맞는 듯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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