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10월 20일 월요일

화상캠 달다

 

여차저차해서 마련한 화상캠

이름은 QuickCam cool 이당

태어나서 처음 용산 전자상가도 가보고

와 그렇게 많은 전자기기들을 소비하고 있는 걸까?

 

왜 용산이 그런 전자용품의 중심이 되었을까? 지리적조건? 목적의식적인 조성?

하여튼 이유가 있겠지

 

울 도서관 정보관리를 맡고 있는 후배가 문자로 찍어준 곳으로 갔당

안그랬으면 난 오늘 안으로 집에 못왔을거다. 하도 많아서

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

 

담번에 남편데리고 가야지. 세상구경좀 시켜줘야지

 

근데 얘가 참 웃기다

글자를 치면 화면이 없어진다.

뭔가 문제가 있남?

 

하여튼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.

근데 조심할 것은 집안이 다 보일 수도 있고 혹여 속옷차림이라면 절대 주의 해야 한다.

특히 바지 벗고 속옷차림으로 편안히 있다가

전화와서 무의식적으로 나가면 남들 좋은 구경 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.

 

사진도 찍을 수 있고 비디오도 찍을 수 있다니

편리하다.

 

워낙 감동을 잘하는 나로서는 대견하다. ^^

간단한 CF 한 편 찍을 수 있지 않을까 ? ㅎㅎ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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